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,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시설물 피해와 함께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장맛비 대신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낮 기온 33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을 보시면, 현재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풍 앞자리에서 만들어진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장마전선이 더 활성화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까지 남부 지방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, 지리산에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, 그 밖의 남부와 제주도에도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북부 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5~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북부 지방은 폭염주의보 속에 서울과 춘천의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대전 28도, 광주 24도에 머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5호 태풍 '다나스'는 소형급의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, 현재 타이완 동남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주말 새벽 제주도 북쪽 해상을 통과해 주말 오전에는 전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남부 내륙을 거쳐 동해로 진출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장맛비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호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최대 고비는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181256058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